(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우리은행은 펀드의 위험률은 줄이고, 수익률은 올린 ‘우리 명작(名作) 포트폴리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명작 포트폴리오는 고객의 투자성향과 투자등급에 따라 전문가가 엄선한 3개의 우량펀드가 묶음으로 구성돼 있으며, 펀드 운용상황과 시황 등을 감안하여 매달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여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고객이 펀드 분산투자를 하기 위해 여러 펀드를 각각 신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에 출시된 우리 명작 포트폴리오 시리즈로 큰 고민 없이 쉽게 펀드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객의 투자성향에 따라 안정형부터 공격투자형까지 5종류의 펀드 포트폴리오가 있으며, 포트폴리오 유형별 펀드비중은 △안정형: 국내채권형 70% 국내혼합형 30% △안정추구형: 혼합형 60% 국내채권형 40% △위험중립형: 해외채권형 70% 국내혼합형 30% △적극투자형: 주식형 70% 해외채권형 30% △공격투자형: 해외주식형 100%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분산투자를 통한 리스크 축소 및 안정적 수익률 관리가 자산관리 영업의 핵심 전략”이라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출시 및 펀드판매 대중화 전략 등을 통해 고객 자산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번 ‘펀드포트폴리오’와 더불어 지난 2월 금융권 최초 ‘우리 펀드 AUTO 리밸런싱 서비스’ 등 고객수익률을 극대화하기 위한 신상품을 개발하여 출시하는 외에도 ‘추천펀드선정심의회’, ‘펀드수익률관리위원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수익률 우수펀드를 신규 출시 또는 리밸런싱하고 ‘수익률 위비톡알림서비스’, ‘우리펀드수익달성 자동환매서비스’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며 그리고 영업점 평가에 ‘고객수익률 지표’를 반영하는 등 체계적으로 고객의 펀드수익률을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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