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첫 PHEV ‘프리우스 프라임’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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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첫 PHEV ‘프리우스 프라임’ 국내 상륙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1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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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1일 '프리우스 프라임'의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1일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한 토요타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프리우스 프라임'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소개하는 첫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지난 2017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토요타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토요타 최초로 적용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과 세계 최초로 적용된 '가스 인젝션 히트펌프 오토 에어컨', 새롭게 적용된 '8.8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를 바탕으로 EV 모드 최대주행거리는 40km를 달성했다. 이는 도심 근교에 거주하는 직장인이 전기만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수치다.

연비는 국내에 판매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높다. 복합 연비는 가솔린 주행 시 21.4km/L, EV 주행 시 6.4km/kWh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g/km로 '친환경차 보급을 통한 환경에의 공헌' 이라는 토요타의 신념을 더욱 강조한다.

차량의 전면은 토요타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킨 룩(Keen Look)과 'TNGA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를 통해 낮아진 무게 중심의 조화로 프리우스 프라임만의 존재감을 어필한다. 더불어 프론트의 모든 램프에 LED를 적용해 소모 전력을 낮추는 것은 물론 'Quad-LED 프로젝터 헤드램프'로 샤프한 인상을 연출했다. 리어에는 토요타 최초로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우'를 적용, 프리우스 프라임만의 독특한 실루엣으로 연비 향상을 이뤘다.

실내는 동급 최고 수준의 8 SRS 에어백은 기본, 'ICONIC Human-tech'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을 지향하는 직관적인 디자인, 최상의 실내 마감 품질을 통해 한 차원 더 높은 친환경차의 비전을 제시한다. 

요시다 아키히사 토요타 코리아 사장은 "프리우스 프라임과 함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의 양적 강화와 질 높은 서비스를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리우스 프라임의 가격은 4830만 원이다. 구매와 관련한 사항은 전국 토요타 전시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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