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美 켄터키공장 개편에 ‘13억 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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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美 켄터키공장 개편에 ‘13억 달러’ 투자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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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신형 캠리 생산 위한 조치…단일투자 중 최대규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일본 완성차 브랜드인 도요타가 미국 내 공장 개편을 위해 13억 달러 투자에 나섰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토요타는 미국 내 자사 최대 규모 공장인 켄터키주 조지타운 공장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자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지난 1월 발표한 미국내 100억 달러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2018년 출시예정인 신형 캠리의 차세대 엔진과 인테리어를 적용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공장 개편에 따른 인력 추가는 없을 전망이다. 토요타는 공장개편을 위한 700여 명의 인력을 제외하고 현재 8200명의 인력을 유지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조지타운 공장은 캠리 외에도 아발론과 렉서스 ES350 모델을 생산하는 곳으로, 지난해 기준 미국 생산의 4분의 1 가량인 50만대 생산을 책임지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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