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12 재보선 촛불민심 반영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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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4·12 재보선 촛불민심 반영된 결과"
  • 최정아 기자
  • 승인 2017.04.1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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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최정아 기자)

▲  민주당은 재보선이 치러진 30개 지역 가운데 경기 하남시장을 비롯해 경남, 호남 등 7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치러진 4·12 재보선 결과와 관련, "국민으로부터 인정받은 선거 결과이자 촛불민심이 반영된 선거 결과"라고 자평했다. 민주당은 재보선이 치러진 30개 지역 가운데 경기 하남시장을 비롯해 경남, 호남 등 7곳에서 승리를 거뒀다.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촛불민심이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여준 국민에게 감사하고 부족함이 있었다면 온전히 저희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윤 대변인은 "압도적인 국민의 승리를 이끌어내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불리한 선거구도와 낮은 지지율 등 어려운 여건에서 이룬 뜻깊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윤 수석대변인은 "이번 선거의 의미를 가슴에 깊이 새기며 더욱 심기일전해 문재인 대통령후보를 중심으로 국민의 지지를 더욱 호소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탄핵정국에서 촛불민심을 받들어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매진했듯, 27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에서 또 한 번 국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실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도 덧붙였다.

담당업무 : 국회 및 더불어민주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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