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길림금융연구센터’로 한·중 가교역할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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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길림금융연구센터’로 한·중 가교역할 자처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4.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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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양국 금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18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길림은행, 길림대학교와 공동으로 ‘길림금융연구센터’를 설립했다. ⓒKEB하나은행

하나금융그룹 자회사인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8일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길림금융연구센터’를 설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된 길림금융연구센터는 중국 길림성 대표은행인 길림은행과 길림대학교 상학원, 하나금융경영연구소 등 3개 기관의 산학연 협력으로 설립됐으며, 향후 양국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가교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길림금융연구센터는 길림은행의 싱크탱크로서 앞으로 길림은행이 종합금융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경영전략연구를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센터 설립준비 과정부터 지원해 온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연구자문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경영노하우 등을 전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KEB하나은행 역시 길림성 정부를 제외하고 길림은행의 최대주주인 만큼 전략적 협력관계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은 “이번에 설립한 길림금융연구센터가 앞으로 양국의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18일) 길림금융연구센터는 배 소장, 가오좡 길림은행장, 장스웨이 길림대학교 상학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길림대학교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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