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오는 20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 의약품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의약품 광고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의약품 광고 가이드라인 및 전문의약품 정보제공 가이드라인 설명 △광고심의 관련 사례 공유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의약전문가 추천 광고, 비방광고 등 19개 분야로 나누어 광고 시 준수사항을 설명하고 의·약사 등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전문 의약품의 정보제공 방법에 대한 세부기준도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에 앞서 식약처는 지난 2월 의약품 광고수단 다변화 등 광고환경 변화에 따른 의약품 광고 시 준수사항을 안내하고,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전문의약품 정보제공 범위 확대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환경 조성을 위해 ‘의약품 광고 및 전문의약품 정보제공 가이드라인’을 발간한 바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약품 허위‧과장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의약품 광고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