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위한 산·학·관 협의체 발족
스크롤 이동 상태바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위한 산·학·관 협의체 발족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4.21 1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식약처, 전문가 24명으로 구성 운영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임상시험수탁기관‧산업계‧학계 등 전문가 24명과 함께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인공지능(AI)‧3D 프린팅 등 첨단 과학기술이 융‧복합된 새로운 의료기기 등장에 따라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하여 구성됐다.

협의체 회의는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제도 개선 방안,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첫번째 회의는 21일 서울스퀘어빌딩(서울 중구 소재)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협의체 운영 및 계획 소개 △국내 의료기기임상시험관리기준 운영 현황 소개 △의료기기 임상시험 발전 방안 제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협의체 운영을 통해 국내 의료기기 임상시험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임상시험의 발전방안을 마련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