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6.23 금 22:45
> 뉴스 > 경제 > 경제
     
주요 금융그룹,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신한·KB·하나, 1위 경쟁 ´치열´
2017년 04월 21일 (금)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최근 주요 금융그룹들이 연이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신한 △KB △하나금융그룹 모두 당기순이익에서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한금융그룹, 2001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대 분기순이익 달성

21일 금융권 실적발표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9971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6년 동기 29.3%(7714억 원) 오른 수치로 지난 2001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서는 일회성이익이 업계 당기순이익에 많은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신한금융지주는 신한카드로부터 3639억 원, 경남기업으로부터 200억 원, 주식 매각이익 200억 원 등을 충당금으로 환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실적의 가장 큰 특징은 은행과 비은행 그룹사가 고르게 경상 이익 개선을 실현하면서 마진 반등으로 그룹의 핵심 이익 기반인 이자 이익의 흐름이 꾸준히 개선된 결과”라며 “차별성 있는 리스크 관리 노력이 결실을 맺어 경상 기준의 대손비용이 크게 감소해 신한의 안정적인 대손충당금 강점이 다시 전면에 부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신한금융그룹 CIⓒ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1분기 총영업이익 2조 원 대 진입

KB금융그룹은 이번 당기순이익이 870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6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59.7%, 지난 분기보단 91.7% 증가했지만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지난 2012년 이후 비이자부분 부진으로 하회했던 총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돼 2조 2089억 원을 나타났다.

이에 대해 KB금융은 당기순이익 증가를 두고 KB증관과의 연계영업 확대로 △신탁 △펀드 △방카슈랑스 △기타 증권상품 등 수수료 이익이 전반적으로 증가했기 때문이라 분석했다.

KB금융 관계자는 “2017년 1분기에는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성장이 다소 둔화되었지만 적극적인 마진개선 노력과 새롭게 출범한 KB증권과의 연계영업 확대 노력의 결실로 핵심 이익이 성장세를 시현했다”며 “전사적인 비용통제의 결과로 전반전인 자산 건전성과 대손비용도 예상 범위 내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하나금융그룹, 수익창출 및 비용절감 시너지 효과 본격화 

하나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을 8400억 원으로 공시됐다. 이는 지난 분기보다 444.5%(4017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2.4%(542억 원)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발표에 대해 1분기 조선업 구조조정 관련 추가충담금 3502억 원 적립 등 일회성 요인이 있었지만, 2012년 1분기 이후 최대 수준의 분기 당기순이익을 창출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하나금융은 조선업 구조조정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돼 향후 경상적인 충당금 규모는 더욱 빠르게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일회성 대규모 추가충당금 적립에도 지난해 전산 및 노조 통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른 증가세를 나타냈다”며 “수익창출 시너지 판매관리비의 감소를 통한 비용절감 시너지 등 본격적인 통합시너지 효과가 발휘된 결과다”고 말했다. 

   
▲ 하나금융그룹 CI ⓒ하나금융그룹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은행,보험,저축은행)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관련기사
· 금융지주사, 연달아 호실적 발표·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국내 1위 넘어 아시아 리딩그룹으로 도약 목표”
· [특징주] 하나금융, 호실적 기대감에 ‘목표주가’ 상향·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길림금융연구센터’로 한·중 가교역할 자처
· KB국민은행, 신용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 육성에 ‘매진’· 우리은행,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성공적인 민영화 첫발
· KB국민은행,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 개최· 우리은행, 음성인식 AI뱅킹 ‘소리’에 홍채인증 서비스 탑재
ⓒ 시사ON(http://www.sisao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신문사소개 | 회사위치 | 광고안내 | 제휴안내 | 기사제보 | 구독자불편신고 | (정기)구독신청 | 저작권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시사오늘 : 121-844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6길 14 (성산동 113-3, 명문빌딩 3층) : 전화 02)335-7114 : 팩스 02)335-7116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다07947ㅣ등록일자 2008년 3월 17일
-------------------------------------------------------------------------------------------------
시사ON : 발행·편집인 정하균ㅣ정기간행물 서울아01018ㅣ등록일자 2009년 11월 6일ㅣ청소년보호책임자 정하균
Copyright 2005 펜과오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sisa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