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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재 KSP 대표 ˝스타트업이 저성장·청년실업 해법˝
<동반성장포럼(35)>˝대기업 주도 성장 탈피해 스타트업들이 혁신 주도해야˝
2017년 04월 28일 (금)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강영재 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KOISRA Seed Partners) 대표가 '청년 창업과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강연하는 모습. ⓒ 시사오늘 송지영 기자

저성장의 늪에 빠진 우리나라 경제 전반에 활력과 성장을 불어넣고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스타트업 창업'이 제시됐다.

지난 13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는 '청년 창업과 동반성장'이라는 주제로 제42회 동반성장포럼이 열렸다. 이날 연사로 나선 강영재 코이스라시드파트너스(KOISRA Seed Partners) 대표는 "두자릿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던 시대를 지나 성장률이 점차 줄어 5%, 3%를 기록하다가 현재는 1~2%대에 머물러 있다"며 "이러한 흐름이 곧 바뀐다는 전망도 없을뿐더러, 더 심각한 것은 고령화에 따라 잠재성장률은 더욱 떨어지게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강 대표는 "현재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문제는 청년 실업"이라며 "청년들의 상당수가 일을 시작해 인적 자원을 축적해나가야 하는 시기에 그러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년기 실업은 단순히 돈을 벌지 못하는 것을 떠나 커리어 초기에 나쁜 시그널을 갖게 돼 노동시장에 지속적으로 부정적 인상을 심어주게 된다"며 "실업기간이 길어질수록 이러한 '흉터효과'는 커지고 이는 개인의 단기적 손실뿐만 아니라 국가의 장기적 손실로도 이어진다"고 전했다.

강영재 대표는 저성장과 청년 실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스타트업 창업의 육성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사회적 체계, 정부의 정책 재정비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우리 경제를 견인했던 대기업 주도의 성장에서 탈피해 스타트업들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제공해야 한다"며 "스타트업들이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과 상생하며 다양한 부가가치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성장동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경제의 숙제"라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이 주도할 수 있는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반의 자동화, 지능화, 디지털화, 모바일화 등이 공장이나 생산 현장에서 벌어지면 그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이라 할 수 있다"며 "이렇듯 변화와 변혁을 주도하고 있는 회사들이 바로 스타트업이며 이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 재정비가 필요"라고 전했다.

이어 강 대표는 스타트업 창업을 정의하고 스타트업의 핵심에 관해 설명했다.

강영재 대표는 "스타트업은 불확실성이 높은 여건에서 지속과 확장이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내고자 하는 잠정적인 조직"이라며 "이는 실패할 가능성이 굉장한 높은 상황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한다는 의미"라고 부연 설명했다.

강 대표는 "이러한 스타트업을 하기 위해서는 아이디어와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팀, 초기 자본이 필요하다"며 "무엇보다 대기업들과 경쟁해 살아남기 위해서는 고객의 불편 하나에 집중해 빠른 시간 내 실험과 학습을 통한 솔루션 제공을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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