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1만명 '온 국민 멘토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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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1만명 '온 국민 멘토단' 출범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5.01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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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시, 대통령 직속기구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는 1일 사회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만명의 국민으로 구성된 '온국민멘토단'을 공식 출범시켰다.ⓒ뉴시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1만명의 국민으로 구성된 '온 국민 멘토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안철수 후보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온 국민 멘토단 임명식에 참석해 "대선 기간 동안 국민 자문기구로 요청을 드린다"며 "당선되면 대통령 직속 기구로서 계속 국민의 말을 듣고자 한다"고 말했다.

멘토단의 대표 멘토로는 천근아 연세대 교수, 김민전 경희대 교수, 김진화 한국비트코인거래소 이사 등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훈민 청년IT스타트업 대표와 박광재 시각장애인도서관 관장 등도 합류했다.

멘토단은 대선기간 동안 안 후보의 자문기구로 선거캠페인과 정책제안에 나선다. 특히 안 후보 당선 시 국가 현안 전반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멘토단 참여 신청은 안 후보의 공식 블로그에서 할 수 있다.

안 후보는 멘토단 참여 인사들에 대해 "이 분들은 모두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편견에 맞서 싸운 경험이 있는 분들이다. 그 공통점을 가진 분들이 모였다"며 "너무 배울 점이 많은 분들이라 제가 놀랐다. 또 얼마나 새로운 멘토를 만날지 가슴이 설렌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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