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수 STX회장이 아프리카 가나의 주택건설에 가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강회장은 추석연휴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가나의 수도 아크라를 방문해 존 드라마니 마하마 가나부통령, 알반 박빈 가나 수자원주택부장관 등 가나 정부 고위관계자를 만나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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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문에는 이희범 STX에너지 중공업회장, 김국현 STX건설사장 등이 배석했다.
강 회장은 이어 아크라 시내 37만㎡(약 11만평) 규모 부지에 들어설 경찰학교 관사 건축 예정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회장은 "이번 방문으로 가나 정부와의 협력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며 "가나 주택건설 프로젝트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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