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PCA 인수 승인…업계 5위로 올라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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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PCA 인수 승인…업계 5위로 올라서나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5.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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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가 확정됐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가 확정됐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지난 2일 정례회의를 열고 대주주 변경 및 자회사 편입 심사를 통해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를 승인했다.

두 회사의 인수가 확정되면서 보험업계의 지각변동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미래에셋의 총 자산은 2월 말 기준 약 28조 원으로 PCA생명과 통합 시 총 자산 33조 4100억 원으로 ING생명을 제치고 업계 5위로 도약한다. 설계사 수 역시 5600여 명을 기록해 업계 5위로 올라선다.

하만덕 미래에셋 부회장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보험업을 바라보는 패러다임과 고객의 요구가 급변하는 상황에서 PCA인수를 추진해왔다"며 "인수 이후 차별화된 시너지를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상품과 자산운용의 강점을 바탕으로 은퇴 설계 시장을 리딩하는 연금 전문 1등 보험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미래에셋생명은 PCA생명 지분 100%를 17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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