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고급 편의사양 확대 ‘2018 K9’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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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고급 편의사양 확대 ‘2018 K9’ 나왔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5.10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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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차가 10일 출시한 '2018 K9'의 모습.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고급 안전·편의 사양 적용으로 한층 강력해진 플래그십 세단 '2018 K9'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2018 K9은 주행 시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을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후측방 경보시스템을 기본 장착한 것은 물론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전 도어에 기본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차량 내 공기질 개선·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고성능 에어컨 필터, 속도가변형 파워윈도우를 새롭게 도입하고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으며 구매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고급 안전·편의사양을 주요 트림에 확대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3.3엔진 이그제큐티브 트림에서는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세이프티 파워트렁크를 기본 적용했고, 기존에는 선택 불가능했던 후석 VIP 시트를 옵션으로 운영해 고객의 사양 선택권을 확대했다. 3.8엔진 주요 트림인 이그제큐티브 트림에는 12.3인치 풀 TFT LCD클러스터, 앞좌석 프리세이프 시트벨트, 스티어링휠 햅틱 리모콘 등을 추가적으로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기아차는 3.8 엔진과 5.0 엔진에서 운영하는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휠 디자인과 내장 베이지 컬러팩을 새롭게 적용, 차별화된 디자인도 선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K9은 기아차 플래그십 세단으로 구매고객의 만족도가 당사의 여러 차종 중에서도 매우 높은 차량"이라며 "고객 선호 안전·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2018 K9 출시로 고객 로열티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8 K9의 판매가격은 △3.3 모델 프레스티지 5060만 원, 이그제큐티브 5480만 원 △3.8 모델 이그제큐티브 5790만 원, 노블레스 6410만 원, VIP 7370만 원 △5.0 퀀텀 8660만 원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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