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곡물치킨 ‘치바고’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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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곡물치킨 ‘치바고’ 출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5.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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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치바고 이미지 ⓒbhc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바삭하고 고소한 곡물치킨 ‘치바고’를 11일 출시했다.

치바고는 ‘치킨이 이토록 바삭하고 고소하던가’를 의미하는 제품명이다. 몸에 좋은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로 얇게 튀겨낸 치킨에 옥수수, 검은콩, 현미, 아몬드 등 곡물을 갈아 넣어 바삭한 식감과 고소함이 특징이다. 고올레산 해바라기유는 일반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는 것으로 알려진 단일불포화지방산이 일반 해바라기유보다 3배 이상 많으며 일반 식용유에 비해 비타민E 함유량도 높다.

bhc는 기존 후라이드 치킨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요소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 결과 튀김 옷이 얇으면서도 고소한 맛에 대한 새로운 숨은 니즈를 파악해 건강을 더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약 1년에 걸쳐 개발한 치바고는 아몬드와 검은콩을 비롯해 현미와 옥수수 등 곡물을 넣어 차별화를 꾀했다. 두꺼운 튀김옷으로 인해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튀김옷을 얇게 입혀 바삭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짠맛도 최소화했다.

bhc는 치바고를 후라이드 치킨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줄 수 있는 제품으로써 틈새시장을 적극 공략해 뿌링클 및 맛초킹과 같은 시장개척 제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bhc 관계자는 “치바고는 엄마의 마음으로 개발해 아이들과 함께 먹기에 더욱 좋은 치킨이며 어른들에게는 치맥에 어울리는 메뉴”라며 “앞으로 치바고를 후라이드 치킨과 구별되는 새로운 건강식 치킨의 새로운 강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치바고 가격은 배달 매장 기준으로 1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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