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이 부산 기장 일광도시개발사업지구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일광'을 이달 중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지하2층~지상29층, 10개동, 총 913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인 e편한세상 일광은 동부산 지역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전용면적은 △74A㎡ 194가구, △74B㎡ 187가구, △79㎡ 150가구, △84A㎡ 379가구, △84B㎡ 3가구 등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全)세대 남향 위주 단지배치로 일조권이 확보됐으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키즈룸 등 입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계획이다.
최대 강점은 다양한 개발호재다. 123만㎡ 규모의 일광지구는 상주인구 2만500명, 총 9600여 가구를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이다. 상업용지와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등도 조성된다. 앞으로 해운대와 함께 동부산권의 대표 주거벨트로 평가될 공산이 커 보인다.
사업지 인근에는 부산의 차세대 관광 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오시리아관광단지가 위치해 있으며, 럭셔리 호텔 '힐튼 부산'도 오는 7월 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1조 원 규모의 '센터팍스 리조트'가 오는 2021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
e편한세상 일광의 모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 우동 일원에 5월 중 정식 오픈한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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