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사전계약
스크롤 이동 상태바
기아차,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사전계약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5.11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올 상반기 최대 기대주로 꼽히는 기아차 '스팅어'의 사전계약이 시작됐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1일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의 주요 사양과 가격범위를 공개하고,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우선 기아차 스팅어는 △2.0 터보 가솔린 △3.3 터보 가솔린 △2.2  디젤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을 갖췄다.

2.0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5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의 강력한 터보 엔진과 뛰어난 연료효율의 8단 자동 변속기를 기본 장착했다. 3.3 터보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 52.0kgf·m, 제로백 4.9초를 자랑하는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적용했다.

2.2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디젤 엔진을 탑재해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중시하는 고객들을 고려했다.

특히 기아차는 3.3 터보 GT트림만의 차별화된 디자인과 사양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에 전용 GT엠블럼을 적용한 것은 물론 D컷 스티어링 휠, 변속기 주변 콘솔에 알루미늄 재질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GT로고가 새겨진 스포티한 버킷 스타일 시트에는 최고급 나파 가죽을 적용했다.

기아차는 GT트림에 기계식 차동기어제한 장치(M-LSD, 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적용해 일반 주행 시 핸들링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에서의 구동력도 향상시키는 등 주행성능도 극대화했다. 승용 최초로 미끄러운 노면에서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AWD (All Wheel Drive) 시스템도 적용해 전 트림에서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스팅어의 판매가격은 △2.0 터보 모델 프라임3500만~3530만 원, 플래티넘 3780만~3810만 원 △3.3 터보 모델 마스터즈 4460만~4490만 원, GT 4880만~4910만 원 △2.2 디젤 모델 프라임 3720만~3750만 원, 플래티넘 4030만~4060만 원의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팅어는 최상급의 주행성능, 고급스러운 디자인, 첨단 편의사양 등 최고의 상품성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이라며 "합리적인 가격 책정까지 더해 많은 고객들이 스팅어의 완성도 높은 상품성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