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 지점 통합 등 경영 개선 나선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흥국생명, 지점 통합 등 경영 개선 나선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5.12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0개 지점으로 재편성, 금융플라자 10개로 축소, CS창구 15개로 확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흥국생명이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등에 대응을 위한 지점 효율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흥국생명은 우선 오프라인 영업지점들을 인근 거점 지점으로 통합할 예정으로, 현재 전속채널 140개 지점을 80개로 재편성한다.

또한 22개 대형 금융플라자는 수도권·광역시 중심으로 10개로 축소한다. 다만 고객이용 불편이 없도록 소형 CS지원 창구는 7개에서 15개로 확대한다.

아울러 지점 효율화로 조성되는 재원은 전속채널 강화를 위해 재투자 될 방침이다. 수수료를 개선해 설계사들의 소득향상을 꾀하고, 전문 육성매니저 충원과 교육을 통해 설계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재무건정성 규제강화와 IFRS17 도입, 금융 IT혁신 등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점을 재편했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의 보험금 지급여력(RBC)비율은 지난해 금감원 권고수준인 150%를 밑돌았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