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의 과학화 성과 인정받아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신경정신과 조성훈 교수가 ‘마르퀴즈 후즈 후 2017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조성훈 교수는 SCI급 논문 저술과 학회 발표 성과를 인정받아 평생 공로상의 영예를 얻었다.
조 교수는 그동안 침과 한약의 효능을 규명하는 SCI급 논문을 수차례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과학화에 앞장서온 바 있다. 특히 지난 2010년 한의계 최초로 보건복지부 암정복 추진연구 개발과제에 선정, ‘암관련 한의학요법의 근거 기반적 평가’ 연구를 주도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스트레스연구편집위원장 및 대한약침학회 학술이사로 활발한 활동을 펄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과학, 공학, 예술 등 각 분야의 저명인사와 지도자를 선정, 소개하고 있으며 이 중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인물을 선발, 평생 공로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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