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조3025억…전년比 846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현대상선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025억 원, 영업손실 1312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46억 원(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15억 원 개선됐다. 지난해 4분기 대비 영업이익은 549억 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처리물동량은 95만8934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했으며 특히 미주 수송량과 아주 수송량이 각각 41.4%, 62.4% 증가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에다가 운임 약세가 이어지며 엉업손실이 이어졌다"며 "2~3분기에는 수익개선이 예상되는 상황이며 자사는 영업환경 개선, 터미널 하역비 등의 비용절감, 얼라이언스 협력 강화, 항로 합리화 등을 통해 수익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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