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대 신문 "타블로는 우리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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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대 신문 "타블로는 우리 졸업생"
  • 사회팀
  • 승인 2010.09.28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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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판 신문 통해 졸업 사진 게재하며 안타까움 토로
미국 스탠퍼드 대학이 학력위조 파문을 겪고 있는 가수 타블로를 우리 학생이라고 두둔했다.
 
스탠퍼드대 학보인 '스탠퍼드 데일리'는 27일(현지시간)자 인터넷판에서 '한국 팝 스타 스탠포드 이력 논란(Korean pop star battles attacks on Stanford record)'이란 글에서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다뤘다.
 
스탠퍼드 신문은 이기사에 타블로의 2002년도 졸업사진도 함께 게재하며 "한국에 타블로로 잘알려진 대니얼 선웅은 두개의 영문학 학위를 받고 스탠퍼드 대학을 졸업했다"고 밝혔다.
 
▲ 스탠퍼드 대학 신문은 가수 타블로의 학력 논란을 다루고 타블로는 우리 학생이라고 두둔했다. <사진=스탠퍼드대학 신문 캡쳐>     © 시사오늘

이 신문은 "스탠퍼드대 교무과장인 톰 블랙이 자신이 타블로이 성적증명서를 인쇄하는 모습을 카메라 스탭들이 찍도록 허락했다"며 "이 모든 과정이 사기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였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타블로는 화를 내지 않았고 법률적인 대응을 하기전까지 몇개월을 기다리기도 했다"며 "타블로는 이번 주에 방송되는 다큐멘터리(MBC 스페셜 ‘타블로, 스탠퍼드 가다’)가 그의 오명을 씻어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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