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美 영향으로 2280선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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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美 영향으로 2280선 후퇴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5.1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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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코스피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논란으로 정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영향을 받아 2280선으로 후퇴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26포인트 하락한 2286.82로 마감했다. 21.81포인트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267.08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낙폭이 줄어 2280선에서 장을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FBI) 국장 해임 논란이 '트럼프 탄핵론'으로까지 번져 미 증시가 1.78% 급락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도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4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0억원, 60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하락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1.95%), 통신(1.36%) 등 일부만 올랐고 전기가스(-1.51%), 보험(-1.32%), 금융(-0.88%), 은행(-0.74%) 등 대부분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1.89포인트 하락한 638.12로 장을 마감했다.

한편 1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72.82포인트 하락한 20606.93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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