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원 ㈜DK메디칼솔루션 전 대표이사, "나눔은 감사의 마음"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200호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사랑의열매회관 전달식장에서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하고 심재원 ㈜DK메디칼솔루션 전 대표이사를 200호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 전 대표이사, 윤영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해 인증서와 꽃다발을 전달하는 등 가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 전 대표이사는 "지난 38년간 한 직장에서 열심히 일을 해오면서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하지 못했던 것이 늘 마음에 걸렸다"며 "은퇴 후에 마음 속에만 품고 있던 나눔을 드디어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아너 소사이어티 200호 가입 소감을 밝혔다.
이에 윤 회장은 "아너 소사이어티 200호 문을 연 기부자께서 대단한 결심을 해줘 감사하다"며 "기부자의 마음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07년 12월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1억 원 이상 금액 일시 기부 또는 5년 내 기부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특히 서울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는 2008년 1호 회원을 시작으로 2013년 12월 50호, 2015년 9월 100호, 2016년 3월 150호, 그리고 이번 200호 회원 가입식을 진행하는 등 빠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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