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컴투스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티노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게임 '마제스티아’를 대만, 홍콩, 마카오에 정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제스티아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가 개발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게임업계 안팎으로부터 이목이 집중됐던 게임이다.

실시간 전략 대전 게임 마제스티아는 동양, 서양, 올림푸스, 판타지, 암흑 등 5개의 연합으로 구성된 영웅들을 활용한 다양한 스킬과 병과 조합 등을 통해 폭넓은 전략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순하고 직관적인 전투 방식을 기반으로 전략적 요소들을 활용해 불리한 상황에서도 한 번의 움직임으로 역전 플레이를 이끌어 내는 등 치밀한 전략 플레이의 즐거움을 극대화하고 있다.

또한 ‘킹 아서’, ‘징기스칸’, ‘나폴레옹’, ‘포세이돈’, ‘잔다르크’, ‘여포’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역사와 신화 속 영웅들이 등장해 기존 전략 게임과는 차별화된 즐거움을 제공한다.

컴투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전략 대전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이용자들의 의견에 수렴하며 개발을 진행해왔다”라며 “오는 25일 한국을 포함해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제스티아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며, 오는 25일 전세계 150여 개국의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를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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