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VR 교육 도입…신기종 적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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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VR 교육 도입…신기종 적응도↑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5.23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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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4차 산업 기술 적용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캐빈승무원 교육에 가상현실(VR) 교육을 도입했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4차 산업 기술 적용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캐빈승무원 교육에 가상현실(VR) 교육을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를 '4차 산업사회 선도'의 해로 경영방침을 세운 아시아나항공은 VR 동영상을 이용한 A350 기종 체험 과정을 캐빈승무원 초기·정기교육에 새롭게 추가했다.

캐빈승무원들은 'A350 VR 기종체험' 교육을 통해 실제 A350에 탑승한 것처럼 느껴 해당 기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탑승 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훈련할 수 있다.

이번에 제작된 'A350 VR 영상'은 기내식을 준비하는 갤리, 콕핏, 기내 비상장비, 승무원 휴게실, 기내 콜시스템, 화장실 등 캐빈승무원들의 기내업무에 필요한 동선에 따라 제작됐다.

아시아나항공은 향후 보유 중인 A380, B777, A321 등 7개 전 기종 VR 영상을 제작해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지난 2주간 캐빈승무원들을 대상으로 A350 VR 영상 체험 행사를 실시했는데 생생한 동영상을 보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도 VR 영상을 활용한 실전과 같은 교육을 개발해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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