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푸른 몽골만들기' 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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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푸른 몽골만들기' 기금 전달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9.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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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청구서 전환으로 조성한 기금 1억원 조성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은 을지로 본사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한국위원회가 추진 중인 ‘푸른 몽골 만들기’ 프로젝트에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유엔환경계획에 전달된 1억원의 기금은 SK텔레콤이 요금청구서를 모바일로 전환 하는 등 환경경영으로 조성됐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푸른 몽골 만들기' 프로젝트에 쓰일 예정으로, 기금은 몽골 지역내 약 2만 그루의 식목이 가능한 수준이다.

 
▲ SK텔레콤은 30일 오후 3시 을지로 본사에서 UNEP(유엔환경계획) 한국위원회가 추진 중인 ‘푸른 몽골 만들기’ 프로젝트에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SK텔레콤 박영규 고객중심경영실장, UNEP 한국위원회 김재범 사무총장.     © 시사오늘

이와 별도로 SK텔레콤은 UNEP한국위원회와 함께 지난해부터 나무심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2011년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을 통해 SK텔레콤은 가입자 중 1000만명을 모바일청구서로  전화을 유도해 환경 경영 실천은 물론, 저 개발국가의 환경 개선과 사막화 방지 등 지속적 환경 보호에 앞장설 계획이다.

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SK텔레콤 박영규 고객중심경영실장은 “SK텔레콤은 2009년에 환경위원회를 설립하는 등 친환경 경영의 선도기업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청구서 고객 비중을 꾸준히 늘려가는 것은 물론 친환경 서비스와 시스템 구축을 통해 몽골 나무심기 등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UNEP 한국위원회 김재범 사무총장은 “국내외 환경 이슈가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SK텔레콤처럼 기업이 환경경영을 실천하는 것은 전세계 환경 보호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에 있어서도 긍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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