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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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그래픽= 김승종/글=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5.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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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대한민국은 빠른 속도로 고령사회에 진입 하고 있는데요. 65세 이상 인구가 총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인 경우 고령화사회, 14% 이상이면 고령사회, 20% 이상을 초고령사회라고 부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난 2015년 654만명에서 오는 2025년에는 1000만명을 넘길 것으로 전망될 정도로 대한민국은 빠르게 늙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안타까운 통계도 발표됐는데요. 지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제6기(2013~2015)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25%)이 세끼를 혼자 먹는다고 합니다.

여성 노인의 경우 그 비율이 32.7%로 평균치를 상회했고요. 특히 혼자사는 노인의 혼밥 비율은 더욱 높았는데요.

1인 노인 가구의 76.5%가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다고 답했습니다.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인데요. 이런 현실을 탈피하기 위한 대책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노인 복지 공약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어르신 예우 △베이비부머 세대의 안정적 노후 보장 △노인 일자리 확대 △노년의 여가·건강·복지 확대 등을 이루겠다며 목소리를 높혔습니다.

문 대통령이 노인 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늙어가는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이 변화하길 기대해 봅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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