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모범적인 노사문화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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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신동빈, “모범적인 노사문화 이룰 것”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5.25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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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그룹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 ∙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기념식을 개최해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 롯데그룹

롯데그룹은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롯데 가족경영 ∙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 선포’기념식을 개최해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신동빈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롯데그룹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노사 신뢰와 협력 덕분에 현재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 며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 앞으로도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고용이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다”며“롯데그룹은 국내에서 (직간접으로) 3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성장에 따른 고용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청년과 기성세대의 조화로운 고용을 추구하겠다”고 전했다.

또 “롯데인(人) 모두 기업가치 창조, 직원 행복 창조, 사회적 가치 창조를 마음에 새기고 역지사지의 자세로 일해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가진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향후 고용 창출과 정규직 전환 관련 앞장서겠다는 목표도 내비췄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황각규 경영혁신실장은 “롯데가 지난 10월 국민께 약속드렸던 혁신안을 실천하는 롯데로 거듭나겠다”며 “향후 5년간 7만명을 신규 채용하고, 3년간 단계적으로 비정규직 근로자 1만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고용창출과 국가경제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는 고용을 확대하고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의 ‘롯데 가족경영 상생경영 및 창조적 노사문화’를 2015년에 노사 공동으로 선포하고, 이를 정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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