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초 옵티머스원 출시…9월현재 점유율은 15%
남용 부회장의 중도 퇴직 사태를 몰고 왔던 LG전자의 휴대폰 판매 저조세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LG전자는 올들어 9월까지 휴대폰 판매대수는 총 35만7000대로 시장점유율 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LG전자의 휴대폰 9월 판매대수는 236만5000대로 전월 232만대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LG측은 '옵티머스Q'의 누적 판매량이 11만대에 달하고 무선 인터넷이 최적화된 넷폰 누적공급량이 40만대에 달하는 등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LG전자는 이런 기세를 몰기 위해 이달초 3개 이통사를 통해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2.2버전 탑재 글로벌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원'을 출시하고 전면적인 시장 반격에 나설 계획이라고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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