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탄력근무제도 시행…LCC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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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탄력근무제도 시행…LCC 중 유일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5.30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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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부터 저비용항공업계 중 유일하게 탄력근무제'를 도입했다. ⓒ 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지난 4월부터 저비용항공업계 중 유일하게 탄력근무제'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탄력근무제는 스케줄근무자를 제외한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근로자별로 출퇴근 시간에 차이를 두어 근무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통해 1일 8시간 1주 40시간으로 정해진 근로시간의 양은 지키되, 근로자의 신청에 따라 사전에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업무시간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제도는 매달 사내 게시판과 주니어보드회의를 통해 상시접수 받고 있는 사내제도 개선이나 사기진작에 관한 제안 중 하나로 접수돼 시행됐다.

이스타항공의 탄력근무제는 장거리 통근 직원이나 맞벌이 부부 등이 기타 개인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매달 간편한 절차를 통해 신청하고 있다.

현재 시행한지 2달이 채 안 됐지만 이용률은 4월 47%, 5월 53%에 달하며 직원들이 업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쓰고 나아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연한 사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탄력근무제도 외에도 자유로운 캐주얼 룩을 입을 수 있는 'Casual Friday'를 운영하고 매월 월급이 지급되는 날에는 무조건 정시퇴근을 하는 '해피투게더 데이'가 시행하고 있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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