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5월 내수 6만607대…전년比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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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5월 내수 6만607대…전년比 0.4%↓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6.0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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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자동차는 5월 내수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0.4% 감소한 6만607대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그랜저가 전년 동월 대비 144.8% 증가한 1만2595대(하이브리드 1845대 포함) 판매,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특히 그랜저는 신형 모델이 본격 판매에 돌입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5월까지 6개월 연속으로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이어 아반떼 7834대, 쏘나타 7597대(하이브리드 370대 포함) 등이 힘을 보태며 전체 승용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2만9977대를 기록했다.

반면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가 3051대, EQ900가 1369대 등 총 4420대 판매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23.6% 감소했다. RV 부문도 싼타페 4431대, 투싼 4422대, 맥스크루즈 570대 등 총 9423대 판매를 기록하며 실적이 33.9% 줄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RV 모델의 판매 감소로 국내 시장에서의 판매가 전년과 비교해 소폭 감소했다"며 "주력 차종에 대한 판촉을 강화하고, 현대자동차 SUV 라인업을 완성할 KONA(코나)를 성공적으로 출시해 판매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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