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대기록 수립에 한국 팬들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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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대기록 수립에 한국 팬들 환호
  • 임진수 기자
  • 승인 2010.10.04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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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통해 축하글 답지…아시안게임 선전도 기원

미 프로야구 클리블랜드의 추신수(28) 공식홈페이지가 3할 타율과 20-20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네티즌들의 축하글로 붐비고 있다.
 
추신수는 4일 1894년 창단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선수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3할타율과 20홈런, 20도루를 기록하는 첫 번째 선수가 됐다.  

▲ 미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소속 추신수의 3할타율과 20-20가입을 축하하는 팬들의 격려글이 답지하고 있다. <사진=추신수 홈페이지 캡쳐>     © 시사오늘

추신수는 이날 열린 올 마지막 경기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최종전에는 기록관리를 위한 매니 액타 감독의 배려로 출전치 않았다.
 
추신수의 기록이 확정되자 추신수 공식사이트(www.chooshinsoo.com)에는 팬들의 축하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
 
황XX씨는 "시즌 최대 홈런 및 최다 도루 달성을 축하한다"며 "정말 짱이다. 건강하세요. 화이팅!!!"이라고 응원의 글을 남겼다.
 
추XX씨는 추신수를 'MLB KING'이라고 지칭한뒤, "더욱 잘해서 메이저리그 홈런왕, 타격왕, 수비왕에 등극하라"고 격려했다.
 
김XX씨는 "추신수는 이제 진정한 클리블랜드의 추장이 됐다"며 "이젠 남은 건 아시안게임 우승뿐. 친구들과 우승의 축배를 위해 go go go"외쳤다.
 
자신을 시카고로 유학온 지 한달된 대학생이라고 소개한 김XX씨는 "오늘 직접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를 보러 셀루러 필드로 구경갔다"며 "오늘 추선수를 보지 못해 아쉬웠지만 다음에 또 볼 기회가 있지 않겠냐"며 3할타율과 20-20 클럽 가입을 축하하고 AG에서 맹활약을 펼쳐달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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