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C쿠페'의 고성능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The New Mercedes-AMG GLC 43 4MATIC Coupe)'와 최고급 플래그십 SUV '더 뉴 GLS'의 최상위 모델인 '더 뉴 GLS 500 4MATIC(The New GLS 500 4MATIC)'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는 SUV와 쿠페를 결합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더 뉴 GLC 쿠페 라인업 최초의 고성능 버전이다. 최고 출력 367마력의 3.0리터 V6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AMG 사양의 독보적인 고급스러움과 스포티함을 갖춘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멀티-챔버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인 에어 바디 컨트롤(AIR BODY CONTROL) 서스펜션과 AMG 속도 감응형 스포츠 스티어링휠(AMG Speed-sensitive sports steering)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고성능 AMG 모델에 특화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 시스템도 적용, 가속 시 더욱 향상된 구동력을 발휘하며 안정적이고 민첩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외관은 전면에 크롬 핀으로 장식된 AMG 전용 다이아몬드 래디에이터 그릴과 실버 크롬 언더가드, 후면의AMG 전용 실버 크롬 트림 스트립, 트윈 파이프로 디자인된 양쪽 테일 파이프 트림 등 메르세데스-AMG 모델만이 가진 요소들로 더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실내는 AMG 카본 트림, 하단이 편평한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빨간색 스티칭이 들어간 가죽 시트와 대시 보드, AMG 계기판, AMG 전용 플로어 매트, 빨간색 디지뇨 시트 벨트 등이 적용돼 메르세데스-AMG 특유의 럭셔리함이 강조됐다.
한편 최고급 플래그십 SUV인 더 뉴 GLS는 지난해 10월 디젤 모델이 먼저 국내에 첫 선을 보였으며 압도적인 스케일의 넉넉한 실내 공간과 여유로운 성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새롭게 출시하는 GLS 의 최상위 모델 더 뉴 GLS 500 4MATIC은 V형 8기통의 강력한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발휘하며 최고의 SUV에 걸맞은 안전성, 안락함을 제공한다.
특히 더 뉴 GLS 500 4MATIC에는 오프로드 엔지니어링 패키지(Off-road Engineering package) 와 오프로드 주행 프로그램이 추가된 6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다이내믹 셀렉트(DYNAMIC SELECT)와 에어 서스펜션(AIRMATIC), 향상된 최신 4MATIC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동급에서 유일하게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Driving Assistance Package Plus)도 기본 적용해 반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하며, LED 인텔리전트 라이트 시스템(LED Intelligent Light System)은 최적의 가시거리 확보에 도움을 준다.
더 뉴 GLS 500 4MATIC의 외부 디자인은 강인함과 우아함을 동시에 강조하며 AMG 익스테리어 라인과 21인치의 AMG 알로이 휠이 적용돼 한층 더 인상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표현한다. 실내는 7인승의 여유로운 공간에 디지뇨 익스클루시브 나파 가죽 시트와 열선 스티어링 휠로 구성된 최고급 사양인 디지뇨 익스클루시브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4월 더 뉴 GLC 쿠페를 국내에 출시하며 총 7종의 SUV 패밀리를 완성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중 가장 다양하고 강력한 SUV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며 각 세그먼트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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