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1위 경쟁 불꽃…벤츠 1분기·BMW 2분기 승자 구도
수입차 1위 경쟁 불꽃…벤츠 1분기·BMW 2분기 승자 구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6.0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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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쫓는 BMW, 격차 6000대로 좁혀…양사 베스트셀링카 10개 中 8개 독식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국내 수입차 시장 내 BMW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간의 점유율 경쟁이 불 붙은 모습이다. ⓒ 각사 제공

국내 수입차 시장 내 BMW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간의 점유율 경쟁이 불 붙은 모습이다.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벤츠의 굳히기에 맞서 1위 탈환에 나선 BMW의 싸움이 엎치락 뒤치락하는 양상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7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연속으로 판매 1위(누적 1만9119대)를 차지하며 2위 BMW와의 격차를 7338대로 벌렸다. 점유율도 34.78%로, 21.43%를 기록한 BMW를 크게 앞섰다.

하지만 BMW가 4월부터 2달 연솓 월간 판매량 1위에 오르며 벤츠를 추격하고 있다. 5월 기준 누적 판매량도 2만3488대로 벤츠(2만9940대)와의 격차를 6452대로 좁히고 있는 상황이다. 점유율도 벤츠가 31.72%로 소폭 낮아진 반면 BMW는 24.88%로 상승세에 있다.

두 브랜드간의 판매 경쟁에 힘입어 수입차 시장의 규모도 커지는 양상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 5월까지의 누적 신규등록대수도 전년 9만3314대 대비 1.2% 증가한 9만4397대를 기록한 것.

업계는 이들 브랜드가 각각 주력 모델인 E클래스와 신형 5시리즈를 앞세워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이러한 판매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분위기다.

실제로 BMW는 지난 4월부터 신형 5시리즈와 6ㆍM 시리즈 등을 제외한 대부분 차종에 대해 36개월 무이자 할부 판매에 들어갔다. 벤츠도 E클래스를 할인 판매하고 보증서비스를 연장해 주는 등 고객 모시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 5월 누적 기준 판매량도 전년 동기간 대비 벤츠는 50.1%, BMW는 28.1% 늘어났다.

5월 누적 기준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도 BMW는 △320d(2785대, 3위) △520d(2171대, 8위) △118d Urban(1997대, 10위) 모델들이 이름을 올렸다. 벤츠는 △E220d(4647대, 1위) △E300 (2667대, 4위) △E200(2592대, 5위) △E300 4MATIC(2359대, 6위) △C200(2125대, 9위) 등이 순위권에 안착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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