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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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1억원 기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6.14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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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개최된 후원금 전달식에서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우측)와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좌측)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유니클로

유니클로(UNIQLO)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지난달 진행된 ‘유니클로 감사제’ 수익금 중 1억원을 기부하고 저소득층 인재를 지원하는 ‘U dreamer’ 사업을 출범한다고 14일 밝혔다.

유니클로는 지난 2013년 6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60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4년부터는 매해 1억원을 기부해 지난해까지 총 3억6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재능 지원을 위한 교육비 및 대외활동비 등으로 사용되며 총 44명의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했다.

특히 올해는 감사제 수익금 1억원 기부와 더불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공동으로 U dreamer 사업을 새롭게 출범한다. U dreamer 사업은 스포츠, 예술, 학업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지닌 12명의 아동들을 선발해 오는 12월까지 8개월간 1인당 매달 75만원을 지원한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유니클로는 지속적으로 ‘옷의 힘’에 기반해 재능과 실력을 갖춘 어린이 및 청소년이 경제적인 제약과 상관없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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