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 '적도원칙' 한국어 공식 번역본 제작·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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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 '적도원칙' 한국어 공식 번역본 제작·게재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6.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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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16일 적도원칙협회에 은행의 환경·사회 위험관리에 대한 글로벌 기준인 '적도원칙(Equator Principles)'의 공식 한국어 번역본을 게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적도원칙은 금융지원 대상 프로젝트의 건설·운영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파괴 및 사회갈등의 최소화를 위해 은행과 사업주가 준수해야할 10개의 행동원칙으로, 지난 2003년 10개 글로벌 금융기관의 최초 채택 이후 2차례 개정을 거쳐 금융기관의 환경·사회 리스크관리에 관한 글로벌 기준으로 정착됐다.

산업은행은 이번해 1월 국내은행 최초로 적도원칙을 채택하고, 지속가능개발에 대한 국내 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한국어 공식 번역본 제작의 승인 절차를 완료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적도원칙 한국어 공식 번역본이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들의 적도원칙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국내 은행들의 적도원칙 채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새 정부 공약사항인 ‘사회적 가치 실현 확대’에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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