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선 패배 요인 담은 1차 평가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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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대선 패배 요인 담은 1차 평가보고서 발표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6.20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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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국민의당 대선평가위원회가 오는 8월초 19대 대통령 선거의 패인 분석 등을 담은 1차 평가보고서를 발표한다.

20일 국민의당에 따르면 평가위가 1차 보고서 발표를 목표로 대략적인 활동방향과 일정을 수립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보고서에는 지난 대선 진행상황과 대선후보였던 안철수 전 대표의 활동 분석, 당과 선대위의 활동내역 등이 담길 예정이다.

또 각 지역위원장들을 상대로 대선 기간 후보와 중앙당의 활동에 대한 평가 등을 설문, 해당 조사결과도 보고서에 반영할 계획이다.

평가위는 이와 함께 안철수 전 대표와 선대위원장, 선대위 본부장, 부본부장을 상대로 심층 인터뷰도 진행한다. 선대위 본부별 심층평가 등이 내용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평가위는 박주선 비대위원장이 대선 패배 후 당 혁신작업을 위해 혁신위원회와 함께 설치한 당내 기구다. 평가위의 평가작업을 토대로 당 혁신위가 구체적인 혁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준한 평가위원장은 "평가위가 보고서 작성을 마치면 비대위에 전달될 것"이라며 "보고서 공개여부와 반영 정도 등은 비대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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