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이 총 2680억 원 규모의 싱가포르 매립공사 2건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현대건설이 수주한 싱가포르 매립공사는 '투아스 지역 서부 매립공사'와 '창이 지역 동부 매립공사'로 각각 1억6200만 달러(약 1840억 원), 7400만 달러(약 840억 원) 규모다. 공기는 각각 57개월, 24개월이다.
현대건설 측은 "싱가포르 국가 주요 인프라 사업을 관장하는 주롱타운공사, 공공주택청이 우리 회사의 뛰어난 수행 능력과 기술력을 신뢰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향후 싱가포르게서의 수주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셈"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현재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인프라·건축공사 총 10개 현장, 36억 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좌우명 : 隨緣無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