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넥센, 고속도로 타이어 무상점검…배터리·소독 등 서비스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넥센, 고속도로 타이어 무상점검…배터리·소독 등 서비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6.22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넥센타이어가 고속도로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를 펼치는 모습. ⓒ 넥센타이어

국내 타이어 업체들이 22일부터 고속도로 무상점검 서비스에 돌입했다. 업체별로 2~3일 간 진행되는 이번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는 장착된 타이어 브랜드와 관계없이 모든 운전자에게 제공된다는 점에서 고속도로 안전운행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일제히 실시한다. 특히 타이어 상태 점검 외에도 한국타이어는 배터리 점검과 올바른 타이어 사용 관리 요령 등을 알려주며, 넥센타이어는 워셔액 보충, 차량 실내 소독 등의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23일까지 2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7곳에서 승용차 운전 고객을 비롯해 트럭과 버스 운전자 등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펼친다.

서비스 점검 장소는 △화성휴게소(서해안선, 목포 방향) △송산포도휴게소(제2서해안선, 평택 방향) △음성휴게소(중부선, 통영 방향) △화서휴게소(청원상주선, 상주 방향) △여산휴게소(호남선,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선, 서울 방향) △진영휴게소(남해선, 순천 방향) 등이다.

특히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서비스 팀이 타이어 공기압, 못박힘, 마모상태 및 배터리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방문 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하며, 운전 습관 별 타이어 선택 방법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향후에도 해당 서비스를 나들이객이 많은 가을철에 추가로 두 차례 더 진행하고, 고속도로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여름 휴가철을 위한 별도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넥센타이어의 경우에도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횡성휴게소(영동선, 강릉 방향), 칠곡휴게소(경부선, 부산 방향)에서 고속도로 타이어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넥센타이어는 이번 서비스에 타이어 관리 전문 인력과 2.5톤·3.5톤의 모바일 점검 전용 차량을 투입, 공기압과 마모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더불어 방문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3종 세트도 주어진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고속도로 이용 고객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올해 12회에 걸쳐 타이어 무상점검을 펼칠 계획"이라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 안전은 물론 제품 선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