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이주호 교수, 국제비만수술연맹 학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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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이주호 교수, 국제비만수술연맹 학술상 수상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6.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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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이대목동병원 외과 이주호 교수.ⓒ이대목동병원

이대목동병원은 고도비만수술센터장인 외과 이주호 교수가 최근 개최된 2017년 국제비만수술연맹 아시아 태평양 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한 이주호 교수는 ‘비만 대사 수술 후 장내 미생물의 변화와 세포외 소포체의 변화’라는 주제의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연구는 비만 수술 후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보여주는 최초의 연구라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주호 교수는 “비만 수술의 필요성과 효과는 많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어 왔지만, 그 기전은 아직 규명되지 않은 부분이 많다”며 “이번 연구를 시작으로 수술의 기전을 밝히고, 비만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도비만과 위암 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꼽히는 이주호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를 취득했으며, 대한비만학회, 미국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비만수술연맹 등 다양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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