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문준용 조작파문' 진상조사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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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문준용 조작파문' 진상조사단 구성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6.27 1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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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엔 김관영 의원 임명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 국민의당이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에 대한 당내 진상 조사단을 구성, 진상규명에 나서기로 했다.ⓒ뉴시스

국민의당이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에 대한 당내 진상 조사단을 구성, 진상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국민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내부에서 진상조사단을 꾸려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이후에 확실한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장은 김관영 의원이 맡게 됐다.

국민의당은 지난 5.9 대선 당시 문재인 대통령 후보 아들인 문준용씨의 파슨스스쿨 동료를 자처하는 익명 제보자의 육성증언을 통해 '문 후보가 이 준용씨 고용정보원 입사원서 제출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주선 비대위원장은 전날 해당 의혹에 대한 제보내용과 녹음파일이 조작됐다는 내용을 보고받았다며 공개사과했고, 조작을 시인한 이유미씨는 긴급체포 상태다.

이씨는 당 차원의 기획·지시를 주장하고 있지만, 김동철 원내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 등 전·현직 당 지도부는 윗선 개입설을 부인하고 있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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