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밀양·구미에 프리미엄 단지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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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밀양·구미에 프리미엄 단지 선봬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7.06.28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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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쌍용건설이 6월 초 경북 밀양, 구미에 공급한 프리미엄 단지 '쌍용 예가'가 다양한 아이템 도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영남권 분양시장은 오는 연말까지 7만8000여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영남은 올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을 차지하는 등 청약경쟁이 치열하기로 알려진 지역이다.

이 가운데 쌍용건설은 부산 등 6·19부동산대책 규제 지역이 아닌 밀양, 구미 등에 물량을 공급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마음을 잡겠다는 심산이다.

특히 밀양, 구미 지역에서 그간 보기 드물었던 각종 프리미엄 아이템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 경북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 석경 투시도 ⓒ 쌍용건설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는 전용면적 73~84㎡, 총 46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모든 동 1동을 필로티로 올려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 경로당, 어린이집,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울 계획이다.

또한 전(全)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가 제공되며,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대기할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도 조성할 예정이다.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일괄 제어하고 블루투스와 전화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패드와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 역시 밀양 최초로 선보인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고, 광폭 주차장과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를 적용한 것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등 5개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생태연못, 팜가든은 물론, 구미 최초로 캠핑장 등이 들어서며, 단지 산책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설계,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이 적용된다.

아울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배치 설계와 4베이 혁신평면, 다양한 수납공간, 내진설계를 적용했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지난 4월 구미4공단 확장단지에 강동고(가칭)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계획이 확정되면서 자녀들의 학교 관련 문제가 해소되고 있다는 건 실수요자들이 주목해야 할 대목으로 보인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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