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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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동반성장지수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6.28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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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와의 '상생 경영' 실천‥조성진 부회장 의지도 담겨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LG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아울러 2015년부터 내리 3년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도 안았다.

LG전자는 2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LG전자 관계자는 “오랫동안 상생을 위해 노력한 활동들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협력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협력회사와 ‘상생’하는 동반성장 전략을 추진 중인 LG전자는 CEO를 비롯한 경영진이 협력회사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회사의 생산성 및 품질 향상, 시설 확장, 해외 진출, 첨단기술 개발 등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
 
각 분야별 사내·외 전문가 200여 명이 협력회사의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활동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에만 95개 협력회사가 컨설팅을 받아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

나아가 LG전자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600억원을 들여 R&D 역량이 뛰어난 협력회사를 발굴해 육성하는 그린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CEO 부회장은 지난 3월 열린 ‘2017년 LG전자 협력회 총회’에서 “고객과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약속인 품질·안전을 지키기 위해 제품 개발 시작 단계부터 협력회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부품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동반성장을 강조한 바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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