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카드업계 최초 ‘모바일 챗봇’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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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카드업계 최초 ‘모바일 챗봇’ 서비스 출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6.29 1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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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신한카드가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출시한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국내 대표 SNS인 카카오톡·페이스북·네이버 등과 연계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금번 오픈된 서비스는 고객 맞춤형 카드 추천부터 ‘신한FAN’ 가입 및 안내, 그리고 고객들 질문 빈도가 높은 700여종의 FAQ에 이르기까지 키워드 중심의 편리한 대화와 단계별 메뉴 선택을 중심으로 영업·상담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카드 추천 서비스 경우 고객의 선호 서비스와 이용 행태별 선택 대화에 따라 신용카드 18종 및 체크카드 10종이 추천된다. 또 ‘궁금한게 있는데요(FAQ)’에서는 챗봇과 대화 도중에 중간 중간 등장하는 FUN 퀴즈를 통해 오는 7월 29일까지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아울러 고객이 자주 묻는 700여종의 질문에서도 AI 딥러닝 기술로 학습시켜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해’, ‘힘들어’, ‘안녕’, ‘오늘 뭐해’ 등의 일상적인 키워드를 입력해도 기본적인 응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점 또한 다른 SNS 플랫폼 챗봇과 차별되는 특징이다.

특히 ‘신한카드 모바일 챗봇 서비스’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내를 대표하는 3대 SNS 플랫폼에 구현되어 ‘카카오톡 신한카드 친구추가’, ‘페이스북 메신저 신한카드 검색’, ‘네이버 신한카드 모바일 검색 및 신한카드 톡톡’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금번 정형화된 ‘모바일 챗봇’ 서비스를 바탕으로 신한카드 AI랩의 인공지능 기술에 기존 2200만 빅데이터 자산을 결합함으로써 다양한 마케팅 채널로 활성화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금번 ‘모바일 챗봇’ 서비스의 3대 SNS 대표 플랫폼 도입으로 국내 플랫폼 탑재 챗봇의 대중화가 촉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한카드는 향후 ‘신한FAN’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디지털 퍼스트(Digital First) 전략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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