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은 충남 천안 청당동 일대에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를 분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6층, 15개 동, 총 1105세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은 72㎡ 163가구, 84㎡ 942가구 등이다.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로 채광성을 극대화시켰고, 전(全)세대 확장형 평면설계를 적용해 넓은 생활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바닥분수,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로 구성되는 중앙광장과 산책로, 맘스스테이션 등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휘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독서실, 보육실, 택배보관실 등을 갖춘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준비됐다.

또한 방문자 확인·공동현관문열림, 세대 간 화상통화, 자기차량 도착알림, 온라인 가스밸브·거실등·난방제어 등이 가능한 10인치 터치스크린식 홈네트워크 월패드 등 디지털라이프 기술이 적용돼 입주민들의 생활에 편리함을 준다는 게 두산건설의 설명이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의 가장 큰 강점은 우수한 교통여건이다. KTX천안아산역, 경부고속도로, 천안∼논산간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서울,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천안대로, 남부대로 등 천안 주요 교통망 이용도 수월해 주요 도심과 시내외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아울러, 천안~평택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오는 2019년 조기 착공될 전망이며, 천안~당진 고속도로(오는 2022년 예정), 제2경부고속도로 등 교통호재가 풍성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행정타운 두산위브 더 파크는 지난해 8월 공급된 광명주택 '청당메이루즈'에서 두산건설로 시공사 교체가 이뤄진 사업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 서북구 두정동 인근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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