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SM5·QM6 등 5종 6만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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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SM5·QM6 등 5종 6만여대 리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7.03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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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SM5, QM6 등 5개 차종 6만2000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 세부내역 ⓒ 환경부

환경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SM5, QM6 등 5개 차종 6만2000대의 배출가스 부품 결함을 개선하기 위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함시정은 르노삼성차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제작한 SM5 등 5개 차종이 수온센서와 산소센서 등 해당 부품의 결함건수와 결함률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의무적 결함시정' 요건을 초과함에 따른 것이다.

해당 요건은 같은 연도에 판매된 동일 차종, 부품의 결함률이 4%, 결함건수가 50건 이상을 기준으로 하며, 이번 르노삼성차의 경우 결함건수 56∼1769건, 결함률 5.6∼13.5%로 나타났다.

우선 지난 2013년 10월 1일부터 2014년 10월 31일까지 생산된 SM5, SM3, QM5, SM5 LPLi 등 4개 차종 4만9647대의 경우, 수온센서를 용접하기 위한 납조(땜납 보관조)의 관리 미흡으로 찌꺼기 침적이 생겼으며, 이로 인해 납조 내 센서의 온도 감지능력이 저하돼 수온센서의 납접(납땜) 불량이 발생했다.

또한 2016년 7월 18일부터 2016년 12월 9일까지 생산된 QM6 차종 1만2353대는 산소센서의 운송과정에서 부품이 수분에 노출돼 센서의 전극 표면부가 오염됐다. 이로 인해 센서에서 나오는 신호가 정상범위를 벗어나는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이뤄진다.

수온센서, 산소센서가 오염되거나 단선이 발생될 경우에는 오작동 경고등이 점등될 수 있으며, 엔진제어 기능이나 배기가스 저감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감시 기능 등에 영향을 끼쳐, 질소산화물 등 배출가스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르노삼성차는 환경부의 결함시정계획 승인에 따라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결함시정 사실을 알리고 수온센서와 산소센서를 무상으로 교체하는 한편, 관련 제작설비를 교체하는 등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결함시정 대상 차량 소유자는 3일부터 전국 직영 서비스점·협력 정비점에서 수온센서, 산소센서를 무상으로 교체받을 수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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