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신한카드가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 전체에서 브랜드가치 1위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4일 밝혔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2017년 2분기 BSTI(Brand Stock Top Index)에 의하면 신한카드는 전체 7위로,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 전체 1위에 올랐다. 올 1분기 8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이다.

BSTI는 총 230여개 부문의 대표 브랜드 10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 주식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주가 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이다.

아울러 신한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2017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신용카드 부문에서 8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카드업계에서 8년 연속 1등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신한카드가 최초이다.

신한카드 측은 디지털 퍼스트 전략으로 2030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가 높아지고 있고, 빅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해 새로운 고객 가치와 신사업을 창출하고 있어 브랜드가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번 조사를 계기로 국내를 대표하는 브랜드가치를 더욱 키워나가는 한편,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멀티 파이낸스 컴퍼니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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