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6일 코스피가 대북 리스크와 기업 실적시즌에 대한 경계감 등으로 소폭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 2388.35보다 0.54포인트 내린 2387.81에 장을 마쳤다. 전일대비 1.96포인트 오른 2390.31에 출발한 코스피는 개장 초반 강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이내 하락세로 돌아섰다.

대북리스크와 더불어 본격적인 기업실적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가 더욱 강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3992억원이 순매도세를 나타난 반면, 개인 1282억원과 외국인 2175억원이 순매수하며 코스피를 지지했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하락 우위였다.
섬유의복(1.12%), 의약품(0.83%), 전기·전자(0.50%), 의료·정밀(1.88%), 금융업(0.03%), 은행(0.09%), 보험(0.56%). 제조업(0.13%)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661.54보다 2.25포인트 오른 663.79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윤슬기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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