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진동관 밸브 결함 발견, 제작사 자발적 리콜 결정
국내에 수입 판매된 BMW와 롤스로이스 차량에서 브레이크 부분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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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토해양부는 BMW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BMW와 롤스로이스 승용차에 대한 제작사의 자발적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02년 2월 28일~2009년 7월 27일 사이에 제작된 BMW 15차종 7994대와 롤스로이스 4차종 35대 등 총 8029대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들 차종에서 브레이크의 진공을 유지해주는 체크밸브의 불량으로 페달이 딱딱해 지거나 제동거리가 길어지는 결함이 발견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는 15일부터 BMW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새로운 브레이크 진공밸브로 교환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 2009년 3월 29일 이후 차량 소유자가 수리비용을 들여 결함 사항을 시정한 경우 수리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BMW그룹 코리아(02-3441-7800)로 문의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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