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올해도 지옥철' 9호선, 숨통 틜 대안은 없나요?
[카드뉴스]'올해도 지옥철' 9호선, 숨통 틜 대안은 없나요?
  • 그래픽= 김승종/글=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7.12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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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이미지출처= Getty Image Bank)

염창동에 사는 20대 직장인 김모씨는 오늘도 집을 나서기 전 한숨이 나오는데요. 신논현역에 위치한 회사로 가기 위해선 9호선을 타야하는데 항상 지옥의 맛을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하철 9호선 급행열차 평균 혼잡도는 2014년 201%, 2015년 204%, 2016년 167%이었고요.

특히 오전 출근시간대에 염창∼당산, 당산∼여의도 구간은 지난해 혼잡도가 약 240%이었습니다. 이는 열차 한 칸에 정원(158명)의 2.4배인 380명이 탔다는 소리입니다. 

만약 사고가 난다면 큰 인재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으로, 사람들은 9호선을 '달리는 시한폭탄'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서울시는 70량을 발주해 지난해 8월 4량 4편성을 우선 '셔틀형 급행열차'로 투입, 혼잡도를 190%로 한 차례 낮춘 바 있습니다.

하지만 승객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반응인데요. 이런 반응을 감지한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최근 다시 9호선 혼잡도 해소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12월까지 9호선의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6량 열차 3개를 편성하고 이어 내년 6월까지 6량 열차를 17개로 편성해 늘리겠다고 합니다. 아울러 2018년 하반기에는 6량 열차 운행을 최소 45개에서 최대 49개로 늘린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2018년 6월에는 혼잡도가 130% 수준까지 낮아지고 하반기에는 9호선 혼잡 문제가 완전 해소된다는 게 국토부와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부디 '달리는 시한폭탄'이라는 지옥철 9호선이 오명을 벗고 시민들의 편리한 발이 되줄 수 있도록 서울시와 국토부의 대책이 성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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