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 상용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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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 상용망 적용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7.12 1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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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SK텔레콤은 국제 표준기구 규격 기반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을 상용망에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을 구축해 나겠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국제 표준기구 규격 기반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을 상용망에 적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을 구축해 나겠다고 12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가상화의 장점은 트래픽 발생량에 따라 지역별 용량 할당을 조정하는 등 필요한 자원을 유동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데 있다.

또한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을 활용하면 제조사 구분 없이 서비스 품질, 트래픽 용량 등을 통합 관리해 전국의 통신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서비스 장애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신규 장비 구축에 소요되는 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된다. 예전에는 신규 서비스 적용을 위해서는 각각의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해야 했지만, 이제는 한번에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장점을 토대로 SK텔레콤이 처음으로 개발한 'T-MANO'는 국제 표준 기구 ETSI(European Telecommunications Standard Institute)의 표준 규격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가상화 관리 플랫폼 전반을 국제 표준에 기반해 개발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T-MANO 상용망 적용을 시작으로 가상화가 필수인 5G 네트워크 구조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가상화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최승원 SK텔레콤 인프라전략본부장은 "가상화 통합 관리 플랫폼 상용망 적용을 통해 가상화 기술 확대 기반을 충분히 마련했고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5G 시대에 대비해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가상화 환경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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